일본 삼경 아키의 미야지마

아키의 미야지마

신비와 정취가 풍기는 섬세계유산

미야지마 는 옛날부터 신의 섬이라 받들어져 왔습니다. 그 때문인지 세토나이카이에 떠 있는 이 작은 섬에는 스이코 천황 원년(593년)에 창건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이츠쿠시마 신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여러 신사와 절이 있습니다.
미야지마가 신의 섬이라 받들어진 역사도 오래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숭배하여 왔습니다.특히 평씨 가문과의 관계가 깊습니다. 부각(舞楽)중에도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미야지마 숭배는 유명하고 호겐노 난(保元の乱), 헤이지노 난(平治の乱) 등 정정 승리나 관위 승진에 따라 그 신앙이 해마다 두터워져 닌안3년(1168년)에는 신사 대축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고시라카와 상황이나 다카쿠라 상황등 당시의 권력자도 참배하여 많이 융성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그 신앙이 이어져 방방 곳곳에서 참배하러 방문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융성한 헤이안조의 유물이 당시 모습을 오버랩시켜, 시대가 바뀜에 따라 불안해 하는 사람의 마음을 묵묵히 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NDEX

미야지마 맛집 산책

에도시대 운치가 남아 있는 마치야도오리(町家通り) ,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이 아른다운 모미지다니 공원, 미센의 등산길..마야지마관광에서 최고의 즐거움은 산책입니다.
각 가게 앞에는 명산품인 모미지 만주나 세토나이카이에서 잡힌 생선들이 있어 손쉽게 많은 종류를 즐길 수 있는것이 매력입니다.




관현악축제(管絃祭)음력6월17일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에 관한 신사. 어둠 속에 떠 있는 오색의 휘장이나 제등으로 꾸며진 선상에서 아악이 연주되어, 그것은 마치 마치 헤이안 그림 두루마리와 같습니다.

연중 행사